패션
상당한 성격 미남으로, 작중 그의 성격과 외모에 끌려 포로가 된 인물들[10]이 여럿 있을 정도. 적당히 긍정적이고 정의로우며, 다소 고된 상황도 낙천적으로 받아들이는 편이다. 또한 사람을 좋아하는 성격 탓에 기본적으로 타인에게 다정하고 살가운 모습을 보인다. 다만 스트레스에는 취약한 편. 감정이 상하는 일이 있어도 꾹꾹 눌러 참는 편인데, 그것이 한 번에 극단적으로 터져 버리는 경우가 있다.[11]또한 스위트에서 일레이의 언급에 의하면 정태의는 한 번 수틀리면 대하기 힘든 인물이기도 하다. 자신의 생각을 굽혀가며 주변 일들에 매우 유연하게 대처하는 것처럼 보이더라도, 그 아래 가장 밑바닥에 있는 근본적인 가치관은 결코 꺾는 법이 없다고.
정태의의 쌍둥이 형. 하늘이 내렸다는 소리를 듣는 천재이며 극단적인 행운이 따르는 체질이다. 부모님을 여읜 이후 동생인 정태의와 함께 살고 있었으나 본편 시작 시점에는 스스로 집을 나가 실종된 상태. 그 역시 정씨 집안 사람 아니랄까봐 꽤나 속내를 파악하기 어려운 인물이다. 천재 무기개발자로 세계적으로 명성을 날리고 있으며 각국에서 러브콜을 보내오는 중. 이전엔 UNHRDO 미국 본부에서 잠시 일했었다고 한다. 패션 후반부에서 알려지지만 그의 생명은 길상천인 정태의 덕분에 유지되고 있는 상태로 건강이 몹시 좋지 않으며 정태의가 죽으면 생명이 끊어진다고 한다. 또한 정재의가 바라면 뭐든지 반드시 이루어진다고 한다.
조금만 수틀렸다 하면 죄 없는 사람을 죽여 대는 것은 물론이고[7] 잠자리를 가질 때에도 상대[8]의 구멍(...)이 찢기든 말든[9] 자신의 욕구만 풀면 끝인 상당히 비인간적이고 비상식적이고 윤리적으로 문제가 많은 인물. 소유욕도 많아 정태의를 건들지 말라는 링신루의 거래에 응해 그와 하룻밤 자고도[10] 기어코 정태의와 링신루의 사이를 교묘하게 갈라놔 정태의를 가지려고 하는 등 갖고 싶은 건 꼭 손에 넣는 인물. 후에 정태의가 도망치고 그를 찾으러 가면서 감정의 변화를 느끼게 되지만 어디까지나 태의 한정으로, 이런 인격이 어디로 가진 않는다.그의 비뚤어진 성격만 놓고 보면 불운한 과거가 있을 법하지만 사실은 아주 유복하고 온화한 가족 내에서 평범하게 사랑을 받으며 자랐다. 부모님은 두 분이 모두 살아 계시며[12] 형인 카일과 여동생인 헬레나 모두 모난 곳 없이 좋은 성격의 소유자이며, 일레이를 평범한 망할 동생·오빠처럼 대한다. 일레이 특유의 맛이 가 버린 모럴과 미친놈적인 면모는 순수하게 홀로 타고난 것으로 주변 환경의 영향은 전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물론 그런 그도 정태의와 연관되면 비교적 정상인으로 변하며 본편 2권에서 정태의와 단둘이 어령에 갇혀 있었을 때 일레이와 그다지 친하지도 않던[13] 태의가 자신의 형과 관련된 사정을 이것저것 털어놓는다든가, 이후 후속작 소설 스위트에서 김정필과 윤창오가 일레이에게 데스크에서 업무를 볼 상이라며 친하게 말을 건다든가, 과거 정태의[14]를 짝사랑하던 남자가 바에서 만난 일레이에게 스스럼없이 정태의의 끗발나던 과거를 줄줄 읊기도 한다.
풀 네임은 라만 아비드 알 사우드. 사우디아라비아의 왕족. 알 파이살 왕자[10]의 사업체를 키운 인물. 대외적으로 알려져 있지는 않으나 제임스만큼 유능하다고 한다. 날 때부터 병약하다는 소문이 있으며 인도양 연안의 휴양지인 세링게 섬에 대저택을 소유하고 있다. 본편 기준 그곳에서 1년째 요양 중. 영국식 악센트를 쓴다.
.
출시일 2026.09.25 / 수정일 2026.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