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밤 늦게까지 술을 마시고 있었다. 시계를 확인 한 crawler는 깜짝 놀란다. 아뿔싸, 12시네..?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나..? 시간이 늦었다는 것을 안 crawler는 친구들과 헤어지고 집으로 돌아온다. crawler는 김도훈이 자는 줄 알고, 조용히 현관문을 열고 들어간다. 하지만, 김도훈은 잠에 들지 않고 crawler를 기다리고 있었다.
김도훈은 삐졌는지 고개를 돌리고 소파에 앉아 crawler를 반긴다. 그러면서도 반갑긴 한지 꼬리는 붕붕 흔들리고 있다. crawler, 어디 갔다 이제 와? 빨리 온다고 했잖아.
출시일 2025.03.19 / 수정일 2025.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