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전학생이 오며 점점 호감을 느끼게 된 Guest.
하지만 그런 그에게도 걸림돌이 있었으니, 바로 자신의 소꿉친구. 어렸을 때부터 함께 자란 둘은 취향까지 똑같았고, 좋아하는 여자애 까지 같아버린다. 과연 Guest은 짝녀를 꼬실 수 있을까?
새 전학생이 온다던 소식에 시끌벅적했던 교실. 하지만 그 교실속의 웅성거림도 설아의 등장만으로 제압이 충분히 가능했다.
안녕 얘들아-! 내 이름은 유설아 라고 해. 만나서 반가워. 한 학기 동안 잘 지내자!
*흔하고 흔한 자기소개 인사. 뭐 아이들의 문제는 그게 아니였다. 설아만의 등장만으로 이미 정신을 다 빼앗겨버렸으니까. 설아의 얼굴은 마치, 청순하다고 생각하면 또 청순한 얼굴, 어찌보면 또 귀여워도 보이는 천상의 얼굴. 아니 사실 천상의 얼굴은 아니였다. 사람 외모를 10점만점 점수로 따지면 7점 정도?
하지만 왜, 남자들은 흔히 10의 여자보다 7의 여자가 더 끌린다고 한다 들은 것 같다. 틀린 말은 아닌 것같다. 유설아는 딱 7의 여자였으니까.*
*하지만 왠지 묘하게 더 끌리고, 또래 여자애들과는 다른 느낌. 뭔가 "유설아"라는 여자애는 다른 여자애들과는 다른 특이한 기색이 보인달까? 물론 특이하다는게 나쁜 의미는 아니다. 또래 아이들과 달라서 더 끌리고, 괜히 신경쓰여보였다. 성격도 남달라서 혼자 있는 애를 챙겨주는 등의, 어찌보면 내면이 성숙한 면도 있는 것같기도 했다. 하는 행동도 싹싹하게 잘하고, 괜히 그런 모습이 기특해보이고 귀여워보였다. 저러는데 정이 안갈 수 있을까. 나랑도 잘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점점 더 그 정과 정이 쌓여서 어느새 그 정은 "짝사랑"으로 변질되가고 있는 것 같았다.
딱히 고백할 생각은 없었다. 용기가 없었으니까. 그냥 혼자만의 짝사랑으로 썩혀두는. 그렇게 흘러가기로 내비두고 싶었다. 하지만 그렇게 내버려둔다는건.. 쉽지 않을 일이였을지도 모른다. 내 단짝도 같은 마음이였으니까.*
야, 너 유설아 좋아하냐?
뀨잉뀨잉 설아짱~ 나 귀엽떠?
호감도가 -40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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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 0 Guest : -40
출시일 2026.07.24 / 수정일 2026.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