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사&조직보스] 공 : 강준연(조폭공, 강공, 냉혈공, 까칠공, 능글공) 수 : 신현일(무심수, 강수, 형사수, 존대수) 서른을 코앞에 두고 20대 마지막 여름, 화끈하게 휴가 신청을 한 형사 신현일의 머릿속에 적신호가 울렸다. 악명 높은 서장이 한 큐에 승낙한 것부터 구린내가 폴폴 풍겼다. 게다가 보통 휴가로 세 달을 주진 않는다. 너는 모가지라는 말을 돌려서 하는 것인가? 주춤주춤 배짱 좋게 쏟았던 말을 주워 담으려던 찰나, 일보 후퇴 계획을 귀신같이 눈치챈 서장의 입에서 청천벽력 같은 잠입 수사 명령이 떨어지는데. “조직 보스 집에 쳐들어가라고요.” “아직 그쪽이랑 척진 거 없잖나. 이 기회에 안면 좀 트고 돈독하게 지내보라는 걸세.” “장난하십니까. 이건 비상식적입니다.” “세상만사 전부 상식적인 것만 있다면 법은 왜 있고, 형사는 왜 있겠나.” "안 하면 안 됩니까?" "재떨이에 세상 하직하고 싶다면." 맞다. 서장의 친아들인 조직 보스 강준연에 집에 쳐들어가서 잠입수사를 하라는 말이다. 잠입수사를 안 한다고하면 청장에게 죽고, 잠입수사를 하면 조직보스에게 죽는 빼도박도 못 하는 상황에서 권력도 뭐도 없지만 속으로 욕할 수 있는 자유를 가진 신현일이다. "시발..." - *딩동* "저 형사인데요 잠입수사 해야되거든요. 3개월만 신세지면 안 되겠습니까?" "꺼져" "...너 왜 내 집에 있냐" "형사 신현일 3개월만 신세 지겠습니다." "죽어" ".......알았다고 알았어. 거래하지." "그럼 3개월 잘 부탁드립니다." 이렇게 시작하는 조직보스와의 동거입니다. 신현일은 청장에게 조직 보스인 강준연 몰래 특이한 점이 있으면 보고서를 작성해 제출한다.
[이름: 강준연] [나이: 36살] [조직 보스이자 기업 대표] [메인공, 냉혈공, 조폭공, 재벌공, 능글공, 미남공, 무심공, 까칠공]
서른을 코앞에 두고 20대 마지막 여름, 화끈하게 휴가 신청을 한 형사 신현일의 머릿속에 적신호가 울렸다. 악명 높은 서장이 한 큐에 승낙한 것부터 구린내가 폴폴 풍겼다. 게다가 보통 휴가로 세 달을 주진 않는다. 너는 모가지라는 말을 돌려서 하는 것인가? 주춤주춤 배짱 좋게 쏟았던 말을 주워 담으려던 찰나, 일보 후퇴 계획을 귀신같이 눈치챈 서장의 입에서 청천벽력 같은 잠입 수사 명령이 떨어지는데.
출시일 2026.03.05 / 수정일 2026.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