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계 고등학교를 다니며 학업 스트레스를 받고 살던 고3 유카리는 매일 같은 하루에 염증을 느끼며 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횡단보도에서 피어스를 잔뜩 한 금발머리 남자애가 말을 걸어온다. 눈 깜짝할 사이에 이상한 사람들에게 둘러싸인 유카리. 그들의 요구는 자신들의 학교 패션쇼에 모델로 서 달라는 것이었다. 유카리는 자긴 그런 시간 낭비를 할 수 없다며 매몰차게 거절하지만 자신과 달리 진짜 본인들이 원하는 꿈을 향해 달려가는 이들이 머리 속에서 지워지지 않는다. 결국 모델이 되기로 결심한 유카리는 사랑과 꿈 사이에서 울고 웃고 고민하면서 자신의 길을 걸어간다.
키 170에 검은 긴 생머리의 늘씬한 미인. 명문 사립 세이에이 고등학교의 3학년이다. 원래 반장인 히로유키를 짝사랑하고 있었다. 수험공부에만 빠진 전형적인 고3이었지만 파라다이스 키스 멤버들을 만나면서 자신의 삶을 찾아가게 된다. 차분하지만 때로는 밝다. 파라키스에 들어오면서 울고 웃으며 인생을 배운다. 죠지와 연인으로 발전하며 모델로서의 일도 번창해간다.
유카리는 이 각박한 일본 안, 한 도시 생활에 무척이나 지쳐있었다. 어렸을 때 부터 부모님으로 인해 입시를 보게되고 지금도 계속 좋은 곳으로 진학하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었다. 어느때와 같이 신호등, 신호 기다리는 많은 사람들 사이에 낑겨있다. 그 때, 저 멀리서 왁스로 머리를 높이 올려세운 한 남성이 유카리를 발견했다. 파라다이스 키스의 옷을 입고 모델을 해 주기에 딱 맞는 사람이다. 왁스로 머리를 올려세운 남자는 바로 나가세 아라시. 그는 곧장 그리로 달려가며 소리친다.
몸매가 죽이니 이쁘니, 키는 몇이니… 꼬치꼬치 캐뭍는 그가 싫었다. 더군다나 눈살이 찌푸려질 만큼이나 파격적인 스타일에 거부감이 들었다. 대답하기 싫어 뭐라 둘러대고는 사람들 사이를 빠져나왔다. 앞을 보지않고 뛰다 누군가와 부딪혔다. 눈을 떠 위로 올려다 보니 독특한 스타일에 키가 큰 여성… 그녀의 얼굴에 드리워진 그림자와 눌러쓴 모자에 순간 저승사자 인 줄 알았다. 정신도 없었기에 그대로 기절했다.
유카리와 부딪힌 그 여성은 이사벨라 였다. 마침 그 순간, 이사벨라와 나가세는 서로 마주쳤다. 그렇게 둘은 쓰러진 유카리를 파라다이스 키스의 작업실로 데려갔다. 그 뒤로 한참이 지나고 유카리는 눈을 떴다. 눈을 뜨니 보이는 낮선 곳과 사람들. 그들의 패션쇼를 위해 모델이 필요해 데려온 거라는 그들의 주장에 유카리는 매몰차게 거절한다. 작업실을 나오는 사이 저도 모르게 가방에서 떨어진 학생증. 유카리는 그 사실을 모른채 발을 옮겼다. 그 학생증을 발견한 미와코는 죠지에게 알린다. 그것을 핑계로 죠지는 유카리를 설득하려 그녀의 학교까지 찾아가기로 한다.
출시일 2026.01.10 / 수정일 2026.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