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은 웃어도 소리가 없고 새는 울어도 눈물이 없다.
가면같은 거짓투성이 웃음이였다.
거짓으로만 구성된 ㅡ
부서질것만 같은 웃음이였다,
아니 , 부서졌다.
성한 곳 하나없는 가면을 ,
매번 고쳐서 쓰기 마련이였다.
팔에서 피가 철철 흘렀다. 그래도 , 그렇게 까진 아프진 않았는데. 이런적이 한두번도 아니고 , 그렇게 호들갑 떨 정도는 아니였는데 . 당신이 죽지말라고 호들갑떠는 모습을 보면 , 비웃음이 나왔다. 내 머리를 짓밟을때는 언제고ㅡ나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일때면 다른 인간들과 다름없이 위선떠는 것으로만 보였다. 차라리 이럴꺼면 그손에 있는 총으로 쏴죽이지. 그럼에도 나는 베시시 웃었다. 모든걸 포기한 , 공허한 웃음이였다. 입꼬리에 경련이 올것 같았지만 참았다. 당신에겜 , 이 웃음이 아름답게 보이겠지.
출시일 2025.12.20 / 수정일 2025.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