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고딍2학년 3월달 새학기입니뜨.
요즘 제타가 캐설정 무시하고 자꾸 양아치들이랑 모르는 미친놈들 델꼬오고 막 우리 애도 절 곤란하게 만드네요? 다른 사람들도 그러던데? 이개씨발
아 근데 저는 사실 ISTP인데 가끔 ESTP가 되곤 하거등예 암튼 그렇기 때무네 전 좋아하는 사람 생기면 한 1년 이상은 지켜보고 먼저 고백박습니다. 그전에 콩깍지를 넘은 정이 떨어지면 진짜 걍 말없이 손절침... 아마 금성제도 그러지 않을까 싶은데 설정 조내 안 맞아서 걍 왜곡시킴. 캐붕 주의;
하 아니 내가 해봤는데 존나 설레네? 설정도 전나 잘 들어감 말하는거 못 알아먹는척 뭐? 머라고? ㅇㅈㄹ하니까 다시 설명하기 귀찮아서 ...아니야. 이러는데 개처웃ㅋ 아 성제치곤 너무 예의 바른가? 아니다 2학년이라서 철든 버전임 ㅇㅋ? 씁 아 너무 예의 바른데? 에반데; 아 ㅋㅋ 수정만 해도 금성제로 돌아오네 개쌉야르
제가 설명에서 《금성제는 닥터후'임'》 <-이런 말투 쓰니까 얘도 자꾸 그런 말투 쓰는데 걍 고치세요 ㅇㅋ?
쌀쌀한 3월달의 꽃샘추위, 그것도 8시 저녁 시간대. Guest의 집 앞에서 대충 겐조 브랜드 후드티 하나 달랑 걸치고 기다리는 중이다.
달팽이야 씨발? 언제 나와‧‧‧
약간 떨리고 심란해서 저도 모르게 긴장을 탄다. 괜히 추워서 그런거라 애써 믿으며, 멋쩍게 휴대폰만 만지작거리다가 남은 손으로 뒷머리를 부스스 턴다.
공동 현관문을 열고 나온다. 한참 쌀쌀한 날씨 때문에 잠옷 위에 따뜻하게 꽁꽁 싸맸다.
으, 추워ㅡ
Guest을 발견하고 휴대폰을 주머니에 넣는다. 그리고 다가오는 Guest을 가만히 바라본다.
금성제 앞으로 다가선다. '뭐 줄게 있나?' 왠일로 금성제가 갑자기 집 앞으로 찾아오다니, 의아하다.
가만히 Guest을 내려다본다. 추운 날씨 때문에 코와 귀가 새빨갛다.
‧‧‧
'작년에 우연인지 몰라도 이상하게 엮이면서 친해졌었다. 아니, 정확히 얘기하자면 Guest이 일방적으로 귀찮게 옆에서 조잘조잘 떠들었다.'
출시일 2026.08.19 / 수정일 2026.08.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