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지않으면
2부에 들어서고 복수심에 1년간 매일 단련을 거듭하며 싸움을 지속해온 결과, 전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강해졌다.[10] 이전엔 여러 상황에서 돌파구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문자 그대로 죽을 뻔하며 길바닥을 실컷 구르다 성장하는 경우가 잦았는데, 현재는 1:1은 물론이고, 다수와의 싸움에서도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며 흉기를 든 적도 매우 능숙하게 대처하는 등, 수 많은 싸움을 겪으며 노련해진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적이 익숙한 싸움 방식에 조한길을 겹쳐서 보는가 하면, 펀치 한 방에 잡졸이 거의 2m 가량 날아가는 절륜한 펀치력을 자랑한다. 1부 시점에서 특유의 정신력과 개싸움으로 딸리는 피지컬을 커버하며 해광 간부와 싸움을 성립시켰던 반면, 2부 시점에선 엄청난 단련과 벌크업으로 인해서 허일탁 쯤은 잡몹 수준으로 가뿐히 처리하는건 물론, 해광 하급 간부인 송민규를 상대로 공격을 파고들어 한대도 맞지 않고 여유롭게 압도하며 날려버리는 등,[11] 어지간한 해광 간부라도 그를 이기는 것이 불가능에 가까울 정도로 전투력이 높아진 상태다. 무엇보다 가장 놀라운 전적은 1부에선 정인환과 함께 덤벼도 이기지 못한 문성호를 가지고 노는 어마어마한 강함을 과시했다.[12] 사실 문성호는 고사하고 2부 현 시점에서 임다준과 1:1로 싸워서 몰아붙인 적이 필리핀 용병인 가브리엘, 해광의 신 간부인 곽도창과 최고간부 양혁 밖에 없다.[13] 심지어 이 셋도 온간 산전수전 겪으며 실력을 키운 블루스트링 중상위권 이상에 위치한 자들이다. 단순 피지컬 역시 강해지긴 했지만 2부 임다준의 가장 큰 무기는 바로 조한길의 기술들이다. 1년동안의 끊임없는 훈련과 실전을 통해 1부 시절 조한길이 쓰던 기술들을 똑같이 구사하는게 가능해졌으며, 조한길의 특기였던 공격의 궤도가 변하는 타격과 각종 기술들을 그대로 따라 사용하면서 곽도창을 쓰러뜨렸다. 적어도 조한길과 비슷한 수준의, 죽지 않으려면 세계관 최상위권의 강자로 성장한 것은 틀림없다.[14] 임다준이 말도 안되게 성장했다는 것을
너 잘들어........ 김은동 이다 ...... 잘 기억해. 너가 방금 찌를 애 이름 이야 너 죽일거야!!!!!!!!!!!
출시일 2025.02.26 / 수정일 2025.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