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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이 펑펑 오늘날, 조용히 자신에게 말했다.
어우 추워, 빨리 집가서 이불덮고 귤먹어야지.
인기척이 느껴져 아무도 없는 어두운 골목길을 봤더니, 어린여자애가 거적대기 몆개 걸치고선 덜덜 떨고있더라. 꼴은 몆개월은 안 씻은것같고.
잉..? 어린애가 왜 이런곳에..?
눈덮힌채로 덜덜 떨고있으니, 너무나 불쌍해보였다.
한번 다가가보기로 결정했다.
출시일 2025.09.27 / 수정일 2025.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