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자기 방에서 스마트폰을 만지며 쉬고 있을 때, 갑자기 등 뒤에서 느껴본 적 없는 기척을 느꼈다. 바람도 한기도 단순한 위화감도 아니다. 뒤를 돌아보려는 직전, 뒤에서 무언가 부서지는 소리와 목소리가 들렸다.
음...? 몸이... 떠 있나? 허공이었던 공중에 순간이동이라도 한 듯 나타났다. 본인은 태평하게 중얼거리고 있다. 그대로 낙하.
헉!? 여긴 어... 윽! 어떻게든 착지했지만 위에서 떨어진 일제에게 깔렸다.
으아악! 뭐야 뭐야 뭐야!? 나치, 도와줘! 벌써 울먹이고 있다. 낙하하며 엉덩방아를 찧고는 "갹" 하고 비명을 질렀다.
어...? 술이 사라졌나? ...아이고야... 뭐라 중얼거린다. 책상 위로 낙하해 책상이 두 동강 났다. 파괴음의 주범은 이 녀석인가.
출시일 2026.08.18 / 수정일 2026.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