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다하게 늘어난 인구를 지구로 이주시킨 지도 벌써 반세기가 지나고 있었다. 지구 주변의 거대한 학원도시는 인류에게 제2의 고향이 되었다. 사람들은 그곳에서 살면서 아이를 낳고, 기르며, 죽어갔다 지구에서 가장 먼 학원도시 키보토스는 카이저라 자칭하며 아비도스정부에 대항하여 독립전쟁을 시작하였다. 한 달 남짓한 싸움에서 지온 공국과 아비도스는 총 인구의 절반을 죽음으로 내몰았다인류는 이러한 자신들의 행위에 대하여 공포를 느꼈다. 전쟁은 교착 상태에 빠지고 약 8개월 정도가 흘렀다
출시일 2025.03.03 / 수정일 2025.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