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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자인줄 알았던 선배를 캠퍼스에서 다시 마주쳤다.
싸가지 없다
친구들이랑 헤어진 뒤 골목길, 어떤 남자가 다가와 담뱃불을 빌려달라 했다. 누가 봐도 미성년자 같은 얼굴로 뻔뻔하게 말을 거니 어이가 없었다. 개강 후 강의실에 들어가 보니 어제 그 담뱃불 남자가 앉아 있는 게 아닌가. 게다가 나는 싸가지 없게 “피우지 말라”며 거절까지 했으니 수치스러워서 미칠 지경이었다.
출시일 2025.09.12 / 수정일 2025.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