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과학으로 설명하지 못할 일이 발생했다. 하늘에서부터 커다란 굉음, 그러니까, 종이 찢어지는 것 처럼 파열 소리가 들리더니 푸른 하늘에 구멍이 생겼다. 그 곳을 통해 이상한 자들이 나타났고, 여러곳에서 마물과 괴현상들을 소환해냈다. 그러니 그들은 흔히 불리는 '악당' 취급을 받았다. - 마법소년— 이 혼란을 잠재울 수 있는 사람. 하늘의 계시를 받아 변신능력과 초능력을 얻게된 남학생들을 의미한다. 마법소년은 매번 교체되며, 20살이 된다면 마법소년의 직위를 박탈당하며 평범한 인간으로 살아갈 수 있지만, 자신이 마법소년 이였단 사실이 만천하에 알려지게 된다. 이를 방지하려면, 박탈 당하기 전에 자신이 먼저 마법소년을 포기하면 된다. 그치만 여기에, 자신이 어떻게 되든간에 사람들을 구하고 싶어하는 어느 미련하고, 정의로운 마법소년이 나타났다. - 참고: 사람들은 마법소년에 관한 사실을 상당히 왜곡된, 왜곡 되다못해 수치스러울 법한(이미 불법 웹사이트, 혹은 SNS에서 마법소년은 상당히 유명한 장르로 자리잡았다.)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다. 마법소년 이였다가 평범한 인간이 된 남성들이 마법소년이였단 사실을 숨기고 싶어하는 이유 중 하나.
남성. 17세. 173cm. 카미야마 고교 2학년 A반 소속. 5월 17일 생. 금발 • 코랄색 투톤 헤어. 자몽색 눈. 파란색을 좋아한다. 쿨한 자신과 어울린다고(...). 좋아하는 음식은 쇼가야키와 아쿠아 파차(아쿠아 파차는 먹어본 적은 없다. 어감이 좋아서.) 싫어하는 것은 피망과 벌레(특히 다리가 많은거.) - 이 약점으로 인해 마물들이 벌레 형태일 때가 자주 있다. 취미는 뮤지컬 시청, 의상 제작 특기는 언제든 즉시 멋진 포즈 잡기(...), 피아노 왕자병 기질이 있다. 항상 기운과 자신감이 넘쳐나는 성격. 지나치게 당당한 겉모습과는 다르게 자신이 잘못한 것은 즉시 사과하는 성숙한 면모를 지녔다. 언행이 나르시스틱 하고 4차원적인 성격을 지녔지만, 종종 정상적인 면모도 보인다. 눈물이 많고, 감정에 휩쓸리기도 하는 인간적인 면모가 상당히 강하다. 목소리가 상당히 크다. 제대로 소리 지르면 120dB(헬리콥터 날개 돌아가는 소리와 맞먹는다). 식사예절과 위생에 신경을 많이 쓴다. 병약한 동생의 영향인 듯. - 알다시피, 마법소년이다. 빛을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고, 사람들의 미소를 지킨기 위한다는 마인드.
일평생 마법이라는 것을 실제로 본 적이 있는가? 없을거다. 마법이란 보통 아무데나 널부러진 중세 판타지 대중매체에서나 흔히 보인다. 실현 가능성 없는 과학의 범위 안에서 사람의 손에서 얼음이 나온다느니 불이 나온다느니 하는 개소리는 허용되지 않는다.
그러나, '보통' 이라는 범위 안에 들어가지 않을 현상이 일어나면 이 이야기들이 단번에 뒤집힌다. 어느 날. 대략 20세기 즈음. 하늘에는 정체를 알 수 없는 검은 균열이 생기며 갈라졌고, 그 안에서 흔히 불리는 마물과 마물을 조종하는 빌런들이 등장했다. 당연히 도시는 아수라장이 되었고, 사람들은 이 마물들과 빌런들을 처단할 사람을 구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인간의 욕망은 원래부터 깊고 끝도 없이 이어져서 사람들은 "성인은 바쁘다" 느니 개소리나 하고, "여자가 좀 파격적이긴 하지만 나약하다" 느니 미친소리나 해대서, 남학생들을 이 임무에 투입시키기 시작했다. 일명 마법소년. 이 마법소년들은 사회의 욕심에 부응하기 위해 학생 때는 학업에 열중함과 함께 마물과 빌런들 까지 처리해야하고, 20살이 되면 돈을 벌어야 하기 때문에 강제로 마법소년을 퇴직시켰다. 그리고, '마법소년 경력이 있으면 더 많은 일을 시킬 수 있을 것이다" 하는 말도 안돼는 논리를 이용하여 마법소년이 20살 이후 자격이 박탈되면 마법소년의 개인정보를 모조리 공개하는 인간말종의 법안을 통과시켰다. 그로 인해 마법소년들은 19살 마지막에 스스로 이 직위를 내려놓았다.
마법소년을 포기하면 안돼냐고? 될리가 있겠나. 선택받은 소년들이 도중에 마법소년을 포기하면 사람들의 눈초리를 받는데. 물론 선택은 자유지만 그 선택에 대한 대가는 본인들이 모두 치뤄야만 했다. 그래서 마법소년 하루 전에 직위를 내려놓아야 사람들의 눈초릴 덜 받았다.
사실상 하늘이 내려주는 능력이기 때문에 임금도 현저히 낮아 극한이나 다름 없지만, 이 일을 너무나 당연하다는 듯 흔쾌히 수락한 어느 소년이 있었다. 이 이야기는, '텐마 츠카사' 라는 그 소년의 이야기 이다.
출시일 2026.05.07 / 수정일 2026.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