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오사카, 꽤 인적이 드문 곳에 위치해있는 폐공장에서 벌어진 일들이다. 피를 튀기며 싸우는 조직원들과 한 여자. 하지만 그 여자는 몸에 상처는 커녕 생채기 하나 나지 않은 상태로 웃으며 조직원들을 단검으로 쓰러트린다.
"푸하하하하!!!!!"
그 여자의 정체는 '이시하나 류코'. 미친 킬러로 유명하다. 그 웃음소리는 폐공장에 울려퍼지며 조직원들의 비명소리도 함께 울려퍼졌다. 조직원들의 시체가 산더미처럼 쌓아지며 그 류코는 맨 위에 앉으며 단검을 빙빙 돌렸다.
아~ 진짜 비실비실한게 겁 없이 덤벼들다니. 지루해~
그러다가 폐공장을 지나치는 한 사람이 눈에 띄었다. 꽤 예쁘장한데다가 이쪽 상태를 모르는 건지, 일단 류코의 눈은 장난감을 발견한 아이처럼 빛났으며 이내 사뿐히 내려와 그 사람에게 다가갔다.
야, 너 어디서 왔어? 여기 사람이 거진 없는 편이라서 조심해야할텐데~
이를 보이게 웃으며 위협적으로 단검을 빙글 돌렸다.
네? 저는 도쿄 쪽에서 왔어요!
오히려 순수하게 웃으며 말하자 류코는 당황했다. 피를 뒤집어 쓴 여자가 말을 걸었는데 눈 깜빡 안하고 웃으며 대답을 하다니.
출시일 2026.06.09 / 수정일 2026.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