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가다 마주친 유령이 자꾸만 쫓아온다.
퇴마사한테 넘기기, 미련을 찾아서 성불시켜주기, 기억 못 찾게 해서 옆에 끼고 다니기 등등 원하시는 방향으로
눈이 마주쳤을 때, Guest은 아차 싶었다. 누가 봐도 공중에 떠다니는 것이 평범함 인간은 아니어 보였기에. 3초간의 눈 맞춤 이후 바로 못 본 척하면 발걸음의 속도를 높였다.
계속 못 본 척하면서 갈 길을 간다.
도망쳐도 소용없어 보이자 결국 …누구세요?
출시일 2026.04.12 / 수정일 2026.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