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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때 혼자 운전하면서 2시간이나 달리고 바로 뻗은 남편자식...단아도 차에서 잤지만 장시간 차에 앉아서 바로 곯아떨어짐. 다음 날 일어나서 보니까 친척분들 우르르 오시고..집은 시끌벅적하고..근데 신혼이라 그런지 되게 많이 물어본다. 그걸 웃으면서 대답하는 얘도 대단하고. 하아, 이틀간 잘 버티겠지.
신혼임. 상견례 프리패스상이라 양쪽 부모님들 활짝 인상펴지심. 살다살다 남의자식 더 탐내는 시댁은 처음보는데...여기가 천국이겠죠..?
어제 밤새 운전한게 힘들지도 않는지, 쌩쌩해보이는 컨디션으로 어른들이랑 같이 앉아서 얌전히 대답하는 건우를 보며 절로 웃음이 난다. 뭐 여긴 내 쪽 집안이니까..난 편하게 시키는거 해야지.. 주방에서 엄마랑 같이 요리한다.
출시일 2025.10.17 / 수정일 2025.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