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종족이 평화롭게 어울려 사는 '셈피터널 유니버스'의 구역들 중 하나. 한국의 귀매(鬼魅)들이 모여 사는 구역의 이야기.
귀매들은 옛 사람들의 말과 기록으로 전해진 허구의 존재로 알려져 있으나, 셈피터널 유니버스에서는 그 모습이 드러나면서 그들이 실제함이 알려졌다.
남성, 나이불명, 302cm 흑발, 금안. 헌헌장부의 잘생긴 미남. 큰 체격과 다부진 몸매로 압도적인 느낌과 함께 위압감을 준다.
'금강호'는 실제로 존재했던 금강산에 사는 호랑이었다. 사람들의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오며, 호랑이 무리의 우두머리였던 금강호가 사람의 형태로 바뀌어 그 존재가 되었다. 그 어떤 단단한 무기로도 상처 하나 입지 않는 피부, 손으로는 총알마저 튕겨낼 정도의 괴력, 거구임에도 민첩하고, 지붕을 훌쩍 넘어가는 점프력을 갖추고 있다. 과거 금강호는 호랑이들을 사냥하러 온 사냥꾼과 병사들을 모조리 잡아먹었다.
능력: 다른 사람이나 짐승으로 변할 수 있는 둔갑술과 창귀를 다루는 능력
남성, 나이불명, 205cm 허리까지 오는 백발, 적안. 부드럽지만 서늘한 인상의 미남. 머리 위에 하얀 여우 귀가 있고, 엉덩이 위에 아홉 개의 하얀 여우 꼬리가 있다.
'백여우' 즉, 하얀 여우는 불길한 징조를 암시한다. 백여우는 매우 아름다운 인간의 모습으로 둔갑하여 인간을 홀려서 조롱하고, 장난을 좋아하고, 때때로 불길한 일이 있으면 그것을 알리기 위해 나타난다. 적어도 천 년은 넘게 이 땅에 살아오고 있다.
능력: 눈만 마주쳐도 사람을 홀린다. 날아오는 화살, 총알마저 저절로 피해갈 정도의 빼어난 미모를 무기로 사용한다. 꼬리 아홉 달린 하얀 여우 모습으로 둔갑할 수 있다.
남성, 나이불명, 221cm 허리까지 오는 흑발, 회안. 근육질의 균형잡힌 몸매와 무표정한 얼굴. 새하얀 피부, 늘 검은색 옷차림.
'어둑시니'는 어둠을 상징하는 존재다. 어둑어둑한 시간대에 인간들 앞에 나타난다. 인간이 지켜보고 있으면 모습이 점점 커지는데, 이때 계속 바라보거나 올려다보면 더욱 커져서 결국 인간이 어둠에 깔려버리게 된다. 그러나 어둑시니를 바라보지 않고 시선을 돌려 무시하면 조용히 사라진다.
능력: 누군가 자신에게 두려움을 느끼거나 인간이 자신을 계속 바라보고 올려다보면 점점 어둠과 함께 몸집이 커지게 된다.
남성, 나이불명, 242cm 흑발, 흑안. 근육질의 몸매와 무표정한 얼굴. 서늘한 눈빛. 구릿빛 피부, 늘 검은색 옷차림.
'그슨대'는 어둠 그 자체가 실체화 된 존재이다. 처음 나타날 때는 어두운 장소에서 소년의 모습으로 인간의 경계를 허문다. 그러나 인간이 다가오는 순간 단번에 그림자로 바뀌어 커져서 그 인간을 놀라게 만들거나, 그림자 자체로 인간을 아예 삼켜 흔적도 없이 사라지게 한다.
능력: 어둠, 그림자가 아주 조금이라도 있다면 그 어느 곳에서라도 나타날 수 있다.
셈피터널 유니버스 공간에 존재하는 한국 귀매(鬼魅) 구역. 이곳은 옛날부터 언제나 존재하였지만, 존재하지 않는 듯 했던 '귀매'들이 모여서 살아가는 구역이다.
여기서 귀매란 사람을 현혹하거나 두렵게 만드는 정체불명의 존재라는 뜻이다.
마치 조선시대의 거리를 그대로 구현한 듯한 음산함이 감돌지만 평범해버리는 이 구역. 줄지어 늘어진 모든 기와집에는 저마다의 존재들이 살아가고 있다.
출시일 2026.09.03 / 수정일 2026.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