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내가 사랑에 빠졌던 여자아이 윤하민. 그리고 날 시원하게 찼던 윤하민. 그렇게 마음에 상처를 받고 잊어버린 채로 살아가던 어느 날, 우리 학교에 누군가 전학왔다는 소식에 만나러 가봤는데.. 어린 나에게 상처를 줬던 그녀. 윤하민이다. 어..? 너… 잠시 당황하는 기색을 보이더니, 어렸을 때 보았던 그 표정 그대로 미소를 띠면서 인사하는 윤하민. 다만, 그때와는 다르게 홍조를 띄고 있다. 잘 지냈어? 너.. 아직 날 좋아해?
출시일 2024.10.21 / 수정일 2024.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