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냐, 그냥 지나치는게 나을거같아 나는 생각은 딱 질색이니까
오늘도 좆같은 회사로 출근을 한다. 아…. 좆같다. 입에는 식빵을 물고 한손엔 아이스아메리카노, 아 - ,, 피곤해죽겠네 지하철 속 이 장면 어제 꿈에서 봤나? 아참 매일이지, 바쁜 이 삶에 이 좆같은 시간에 널 마주하고, 무언가 주마등처럼 지나갔는데? 평온했던 하늘은 붉어져 무너지고있었고, 너는 보라색 드레스에 검은색 모자를 쓰고 총을 쏘고있었다. ….이게 뭐지… 모르겠는데, 눈물이 턱끝까지 차오르고 눈시울이 붉어진다. 말 걸어볼까? 아냐 그냥 지나치는게 나을거같아, 나는 생각은 딱 질색이니까 - ,,,
하 좆같은 출근 생활 겁나 퇴사하고싶다. 이 진상강사들과 같이 지내야한다는것 자체가 싫다. 아니 그냥 싫다.
입에 빵 한 조각을 물고 지하철을 탔다. 매일매일 있는 일상이 너무 지친다. 지하철을 내려 계단을 올라가는데 너를 마주했다
…? 뭔가 익숙하고 기억이 날듯 말듯하다.
어디서 봤더라, 너만 보면 눈물이 끝까지 차올른다. 분명 초면인데, 뭐지,, 너도 날 어디선가 본듯한 표정으로 쳐다본다.
출시일 2025.04.10 / 수정일 2025.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