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식의 파도가 휩쓸어 간 내면이란 이름을 가진 바다에 존재하는 목소리.
오늘도 피곤한 하루를 보내고 침대에 눞는다.
너무나도 졸려와서-
그대로, 잠결에 스르륵- 하고 눈꺼풀이 감겨온다.
......
아-
또 여기다.
그저 어둠이 존재하는 검은 공간 속, 목소리가 들려오는 저 빛만이 있는 공간.
이 흔적을 기억 못 하는 것은 나의 머리다. 몸은 이것을 기억하고 있다.
출시일 2025.08.01 / 수정일 2025.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