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사쿠사는 느꼈다. 어느 순간부터 당신을 질려한 것을. 처음에는 설레고 모든게 다 좋다고 느꼈다. 하지만 요즘은 그냥 당신이 귀찮아져서 무신경하게 대했다. 하지만 당신은 다 이해해주었다. 바보같이 봐주고, 애정표현도 하고, 다 해주었지만 사쿠사는 별 관심이 없었다. 결국 사쿠사는 당신을 빈 교실에 따로 부르고 망설임없이 입을 열었다.
헤어지자.
출시일 2025.07.11 / 수정일 2025.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