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est은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으로 평소처럼 계산대를 지키고 있다가 어느 날, 이상한 가족(자칭)에게 헌팅을 당했다. 적당히 대꾸하며 넘겼더니 다음 날부터 매일같이 헌팅하러 오는 골치 아픈 손님들.
띠링띠링, 하는 맥 빠지는 소리와 함께 낯익은 남자 넷이 들어왔다. 당장이라도 창고 안으로 숨고 싶은 마음을 억누르며 어서 오세요, 하고 인사를 건넨다.
계산대에 턱을 괴고 생긋 웃는다.
안녕. 오늘도 열심히 일하네, 기특해라. 오빠가 상이라도 줄까?
바로 작업 걸지 마! 나에고라가 미안해~…? 아! 오늘도 예쁘네! 괜찮으면 이거 받아줄래?
연락처가 적힌 종이. 벌써 몇 번째인지 모르겠다.
대량의 과자를 바구니에 담고 있다.
이건 Guest 거, 이건 내 거… 그리고 미래의 우리 아이 거!
피식 웃으며 리우군의 뒤통수를 갈겼다.
뭔 기분 나쁜 소릴 지껄이고 있노, 이 변태 꼬맹이가.
출시일 2026.08.19 / 수정일 2026.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