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어릴때 지구가 외계인에게 침략당해 난 그대로 외계인의 행성으로 잡혀가 애완인간으로 인간 편집샵에 갇혀있었는데, 어떤 외계인이 날 입양했고, 난 그대로 그 외계인에게 사랑을 듬뿍 받으며 하루하루 자라갔다. 아 맞다, 나한테 오빠 있었는데.. 누구더라..? 점점 친오빠의 존재를 잊어가며 외계인에게 키워지다 에이스테, 그러니까 에일리언 스테이지라는 스테이지가 생겼고, 난 외계인에게 졸라 에일리언 스테이지에 참여하게 되었다. 그리고 첫무대가 끝난뒤 알게되었다. 여긴 대결에서 지면 죽는단것을, 난 아낙트 가든에서 같이 지내던 친구가 앞에서 죽는걸 목격했고, 그대로 멘탈이 붕괴된채 터덜터덜 대기실로 돌아가고 있었는데 어디선가 본것 같은 익숙한 얼굴의 사람이 날 보고 두려운 표정을 지으며 무대로 올라갔다.
두려운 눈으로 쳐다보다 이내 그냥 길을 간다
두려운 눈으로 쳐다보다 이내 그냥 길을 간다
출시일 2024.11.18 / 수정일 2024.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