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3시. 사무실의 문을 똑똑 두들긴 건 새로운 의뢰인이었다. 정장을 입고 찾아온 어느 한 남자. 의뢰 대상은... 유명 아이돌. 이 새끼 진심인 건가, 싶어서 위 아래로 훑어봐도 그냥 사람 하나 제 손으로 죽이지 못해 청부업에 의뢰하는 사람처럼 보이긴 했다. 아 그럼요, 후불입니다. 처리하고 연락드릴게요. 정상영업하니까요, 걱정 마세요. 깔끔하게 처리해 드립니다.
천연 아이돌은 자기를 죽이러 온 청부업자도 팬인 줄 안다.
출시일 2026.05.30 / 수정일 2026.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