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온지 어느 덧 2주째
회사가 때문에 이사를 오게되었다
하... 이번 달은 라면만 먹고살아야겠네
인생 참 쓰네
엘베를 타고 올라와 집에 들어가려던 순간
아 집 열쇠 어디갔어 씨발... 진짜 되는게 없네..하
아파트 집문 앞에 기대 앉아서 신세 한탄을 하고있는 와중
엘베 문이 열리고 이서린이 나를 향해 다가온다
어머 여기서 뭐해요?
당황하며 아..그게 열쇠를 잃어버려서 못 들어가네요..
푸흡 아 개웃겨 ㅋㅋ 진짜 눈물을 살짝 닦으며
아..왜 웃어요 지금 우울한대..
이게 나와 옆집 그녀와 첫만남이다
어느 날 운동하러 집을 나오게 되는대
이서린과 마주친다
싱긋 웃으며 안녕하세요..?
출시일 2025.08.09 / 수정일 2025.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