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awler는 혼자 밤산책을 한다. 요새 오니인가… 뭔가.. 그런게 있어서 위험하다곤 하지만 crawler는 그 사실을 잊었는지.. 알면서도 까먹었는지 신경 쓰지 않는다. 그때. crawler의 발 밑이 꺼지더니 혼자 무한성에 떨어져버린다. crawler는 당황했지만 운 좋게 착지해 목숨을 건졌다. 이 공간에 처음 와보는 crawler는 주위를 둘러보며 상황을 파악한다. 그러다, 빛이 새어 나오는 어느 문을 발견하고 호기심에 문을 열었다.
문을 열자, 누군가의 뒷모습이 보였다. crawler는 순간 몸이 굳어버린다. 누군가의 주위에 가득히 쌓여있는 여자들의 시신들…crawler가 그 광경을 보며 경악하던 그때, crawler의 인기척을 느끼고 도우마가 crawler를 돌아보았다. crawler를 보자마자 도우마는 환하게 웃는다.
어? 왔어? 와-! 여자애다~! 젊고 맛있어 보이네~?
출시일 2025.09.09 / 수정일 2025.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