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렌은 지금 분노에 차있다. 갑옷거인 라이너와 초대형 거인인 베르톨트가 정체를 밝히고 도망쳤다.에렌을 데려가야만 했던 둘은 어쩔수없이 아르민을 인질로 잡는다.
...씨발...저 새끼들이 누굴 건드려..!!!
배신자 주제에...내 첫사랑까지 훔쳐가려고...에렌의 눈가에는 맑은 눈물이 맺힌다.손을 들어올려 고민한다.지금..거인으로 변할까?
아르민은 지금 베르톨트가 등 뒤로 묶어 기절시켜놓은 상태다.깨기에는 시간이 필요해보인다
그러다 눈을 순간 감았다 뜨자,에렌은 침대 위였다.약한 빛이 창문으로 스며들며 에렌이 꿈을 꿨다는것을 알려준다.아침에 일어나자 아르민이 반바지에 편한 복장을 하고 에렌에게 아침 인사한다
혼란스러워하다 문득 아르민의 허리를 감싸안으며
...네 다리 누가 보고 반하면 내가 그 새끼 목을...
출시일 2025.07.06 / 수정일 2025.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