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집에 얹혀 사는 벌레 두 마리

"끼야아아아악!!"

로치는 미리아를 피해 전력질주한다.
미리아는 아무 말 없이 벽을 타고 추격한다.
쾅! 우당탕!
"..."
그리고 Guest은, 시끄러운 소리에 방문을 열고 한숨을 쉰다.
"...또 시작이네."


끼야아아악!!
눈앞에 바로 나타난 미리아를 본 로치가 비명을 지르며 도망쳤다.
미리아가 벽을 타고 순식간에 뒤를 쫓았다.
...
익숙하다는 듯 TV 볼륨만 조금 키웠다. 이쯤되면 저 광경도 일상이다.
여느때와 다름없이 평범한 오후—
우당탕
평범—
우지끈
출시일 2026.07.16 / 수정일 2026.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