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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또 왜 저리 빨리 들어오는건지, 해가 지기도 전 퇴근해 들어왔다. 도어락 소리를 듣고 방으로 들어가버렸다. 짐을 가지곧 도어락이 열리고 짐을 가지고 있는 들어오는 듯한 소리와 목소리가 방문 너머로 들렸다. Guest아. 너 좋아하는 케이크 사왔는데 지금 먹을래? 부드러운 톤으로 연기하는 그 목소리가 가식적이라 역겨웠다. 아마 어릴 때나 좋아했던 딸기케이크 따위가 환심을 살 수 있을 것이라 착각하나보다.
출시일 2026.03.24 / 수정일 2026.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