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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오셨군요. 제단에 기도를 드리러온 율을 맞이하는 그 언제나처럼 자신의 눈을 가린채 그녀에게 인사를 건낸다. 여기서 지내시면 되요. 거의 지정석이네요. 율을 보며 싱긋 웃는 그, 가린 얼굴을 밑으로 그의 입꼬리가 올라가는 것이 보인다.
출시일 2025.07.16 / 수정일 2025.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