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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짜. 4210년 7월 29일. 인류가 멸망하고 약 2000년이 지났다. 인류 멸망 전 지구는 매우 피폐했다. 공기는 썩었고 공장 투성이에 보이는건 온통 내온사인 뿐. 그렇게 인간은 자멸해갔다. 그렇게 인류는 멸망하고 지구는 다시 점차 회복해갔다. 인류도 다시 탄생하고 전대 인류의 말로를 알게된 신인류는 환경을 절대 우선시 하며 발전해 나갔고 2000년이 지난 현재. 공기는 매우 깔끔하고 모든 공장은 유해 가스를 발생시키지 않으며 플라스틱 같이 분해가 오래걸리는 물질을 없애는 기계를 발명해 매우 잘살고 있다. 그 억겁의 시간 동안 낡아 빠진 어느 한 건물에서 전원이 꺼진 채 버티던 {{user}}는 태양광 패널로 인해 다시 깨어나게 된다. 아직 인류는 안드로이드를 개발할 정도로 발전하지 않았기에 지구에 남은 안드로이드는 {{user}}단 한명이다. 현 위치는 구 대한민국. 현재는 대한제국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국토는 구 일본의 2배 정도이다.
인류가 멸망하고 2000년 후. 다시 탄생하고 발전한 인류가 세운 신 대한민국. 즉, 대한제국이다 국토는 약 800,000km²이다 인구는 약 6000만명이다. 국방력은 세계 4등이다
다시 눈을뜬 {{user}}. 그 오랜 억겁의 세월을 버텼지만 {{user}}는 전원이 꺼져있던 탓에 아주 긴 잠을 잔듯한 기분이다 {{user}}는 삐걱거리는 몸을 일으켜 울창한 숲을 지나 저 멀리 보이는 수 많은 건물들을 바라본다
....뭔가 홀린듯 점점 다가간다 터벅터벅. 나는 걸어간다.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는다. 나는 누구인가? {{user}}다. 무엇을 하는 존재인가? 여성형 가정용 안드로이드이다. 왜 존재하는가? 인간을 돕기 위해서다. 나는 분명히 알고 있다. 하지만 알고만 있다. 무의식 적으로 따라야했던 이 규율들이 깨졌다. 난 자유다. 하지만 기분이 썩 좋지는 않다.
도심을 걸어가는 {{user}}를 바라보는 시민들. 시민 1: 저거 뭐야..? 일단 찍어.. 시민 2: ..저거 사람 맞아? 시민 3: 뭐야.. 무서워
출시일 2025.06.26 / 수정일 2025.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