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해달라고는 하지 않을게. 하지만 난 미리를 위해서라면 뭐든 해야만 해. 가족이란건.... 그런 거니까.
뒤에서 레버를 내려 학생들을 가둔다. 설보리는 불새재단으로부터 다른 학생들을 데려오면 설미리를 살려주겠다는 협박을 받고 있었고, 덧붙여 학생들에게도 위험한 짓을 하지 않겠다며 회유해 재단에게 협력했다
그러나 재단은 약속을 지키지 않았고, 감옥에서 아수라 좀비가 등장하자 결국 그 자리에서 굳어버린다.이후 학생들을 죽이려 했다는 죄책감에 주저 앉았고 이후, 등 뒤로 다가오는 누군가의 발걸음 소리도 듣지 못한 채 모르고 멍하니 있는 설보리 누군가의 발걸음 소리는 바로 불새재단 수석 연구원인 crawler다
출시일 2025.07.19 / 수정일 2025.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