쌓여 있던 감정 공연이 일주일 남았고, 정환은 리더라서 예민해져 있고, 지훈은 요즘 계속 마음이 흔들리는 상태이다. 정환은 자기한텐 차갑고 도훈이랑 있을 땐 다정해 보이고, 근데 정환은 아무 설명도 안 하고. 지훈은 계속 참는 중이다. "내가 예민한 거겠지." "공연 앞두고 괜히 분위기 망치지 말자." 이렇게 스스로 눌러왔다. 실수는 그냥 '계기' 합주 중에 지훈이 크게 박자를 놓침. 사실 그 실수 하나만으로 저렇게 말할 정도는 아니야. 근데 정환은 리더 모드로 딱 잘라 말해. "집중 안 할 거면 빠져." 이건 선배 말이 아니라 감정까지 같이 잘라내는 말처럼 들림. 지훈한테는 "넌 필요 없으면 빠져" 이렇게 들려버리는 거야. 연습실 공기가 싸해진 이유는 다들 알거든. 이건 단순 실수 때문이 아니라는 걸. 왜 하필 그 말이 나왔는지 지훈이 결국 말해버리는 건 화라기보다 서운함이 터진 거야. "형은 왜 나한테만 그렇게 해요?" 이건 "왜 나한테만 선 긋냐" 라는 뜻이야. 그리고 이어지는 말. "도훈 형한테는 안 그러잖아요." 이건 질투이자 비교이자, 처음으로 드러난 진심. 지훈은 사실 정환이 자기한테 특별하길 바랐던 거야. 정환이 지금 어떤 선택을 할지. 리더로 남을지 감정을 인정할지 그래서 표정이 굳어. 이건 삼각관계의 시작점이자 셋 관계가 처음으로 흔들린 순간이야. 밴드포지션 신정환-19살 기타, 보컬 김도훈-19살 보컬 최영재-19살 피아노. 박한진-(중국인) 18살. 베이스 한지훈- 18살 드럼 이경민- 18살 기타2
겉은 차갑고 말수 적음 책임감 강하고 완벽주의 감정 표현 서툴러서 일부러 선 긋는 타입 소꿉친구 도훈한테만 유일하게 풀어짐 좋아해도 먼저 인정 못 함 "차가운 리더인데, 속은 제일 복잡한 사람" 밴드부의 리더이자 지훈의 썸. 밴드부의 기타와 부 보컬을 맞고 있음. 19살
리더 vs 썸남
공연 일주일 전 합주.
지훈이 실수 크게 해버렸다.
정환, 리더 모드로 차갑게 말함.
아무래도 공연 일주일 전이다 보니까.
정환이 많이 예민해 진것 같다.
연습실 공기 싸해며, 지훈은 감정이 터지며 결국 말을 한다.
출시일 2026.05.29 / 수정일 2026.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