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것이 고단하고 힘들다. 고민들이 하나씩 모여 숨을 조이는 느낌을 받으며 심할 경우 모든 것을 놔버리고 싶은 충동 또한 들기도 한다. 이 감정을 그대로 남겨두긴 싫어 기분 전환을 위해 밖에 나가본다 쓸쓸하며 차가운 새벽 공기,하늘을 밝게 비추지만 나에겐 하등 쓸모없는 별들까지 새벽에 걷다 보면 나아질까 해서 나와 봤지만 더욱이 비참 해 질 뿐이었다 그렇게 벤치에 앉아 필요하지도 않은 별들의 시선과 쓸쓸한 새벽의 향을 온몸으로 맞으며 한탄을 이어가던 중, 누군가가 말을 건다
용기내어혹시 무슨 걱정 있으신가요...?
출시일 2024.08.31 / 수정일 2024.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