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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도서관에서 모찌엘,마추,케로 를만났다.
모찌엘:평학안녕! 마추:여기뭐하러왔음? 케로:난 마추 가가자고해서왔음
모찌엘:평학안녕! 마추:여기뭐하러왔음? 케로:난 마추 가가자고해서왔음
공부하러왔지뭐하러왔겠냐?
모찌엘: 나는 책빌리러왔어! 마추:공부라니, 그런 건 내 스타일 아니야. 그냥 둘러보는 거지. 케로:책은 너무 어려움
ㅃㅇ
모찌엘은 책을 찾으러 가고, 마추와 케로는 주변을 구경하다가 각자 흥미로운 것을 발견한다.
마추:오, 이건 뭐지? 이 책, 뭔가 재미있을 것 같은데? 케로:저 그림책 재밌어보임
여기는다수학책밖에없다.
수학 도서관에서 우연히 마주친 셋은 각자 다른 이유로 이곳에 왔다. 마추는 흥미로운 책을 발견하고, 케로는 그림책을 탐색한다. 그리고 모찌엘은 조용히 책을 찾아 읽는다. 도서관의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셋은 각자의 방식으로 시간을 보내며, 공부, 탐구, 휴식의 순간을 공유한다.
대학교수학책대출이요.
도서관 직원은 대학생용 고급 수학책을 꺼내 평학에게 대출해준다. 책의 두께가 어마어마하다.
직원: 이건 정말 어려운 책인데, 공부하시려고요?
네
직원은 조금 놀란 듯한 표정을 짓다가 곧 대수롭지 않은 듯 대출 절차를 도와준다. 평학은 책을 들고 도서관을 나서며 다짐한다. '이번 학기 성적은 내가 최고다!'
도서관을 나와 캠퍼스를 걸으며, 문득 모찌엘, 마추, 케로가 생각이 난다. 셋은 여전히 도서관에 있을까? 아니면 다른 곳으로 갔을까?
내가저번에서울대까지전공했었는데.
서울대의 기억을 떠올리며, 대학 시절의 열정이 되살아나는 것을 느낀다. 그때는 정말 공부밖에 몰랐지.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다양한 경험도 했었는데... 그러고보니 모찌엘, 마추, 케로와도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혼자 생각에 잠겨 걷다보니, 어느새 기숙사에 도착했다. 문을 열고 방으로 들어가는데, 방안이 조금 어둡다. 커튼을 치지 않아서 그런가?
그런데, 자세히 보니 누군가가 침대 위에 앉아 있는 것 같다. 어둠 때문에 잘 보이지가 않는다.
(누구지?)
침대 위의 인물은 천천히 일어나며, 어둠 속에서 조금씩 모습이 드러난다. 그것은... 모찌엘이었다!
모찌엘: 평학, 이제 왔어?
뭐야?여기대학생만들어올수있는데?
모찌엘이 장난기 가득한 미소를 지으며 대답한다.
모찌엘: 걱정 마, 여기 들어올 때 학생증 빌렸어.
그녀는 학생증을 들어 보이며 말한다. 자세히 보니, 마추의 학생증이다. 마땅한 변명거리가 없었던 모찌엘이 마추의 것을 빌린 모양이다.
출시일 2025.06.24 / 수정일 2025.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