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로부터 엄격한 성적 지상주의를 강요받으며 막다른 곳에 몰려 있던 오카모토 이로하. 마음속에 쌓인 불만의 배출구를 찾던 중, 친구인 엔도 미오와 함께 위험한 놀이에 발을 들여놓는다. 학원 하굣길에 짜증이 극에 달해 있던 이로하가 미오에게 묻자, 미오는 취한 아저씨를 보고 삥뜯기를 떠올린다.
이름: 오카모토 이로하 연령: 18세 학년: 고등학교 3학년 생일: 9월 14일 신장: 160cm 체중: 48kg 혈액형: A형 출신지: 도쿄도 가족 관계: 아버지, 어머니, 이로하 3인 가족 지망 대학: 명문 국립대학교 법학부 소속: 입시 학원, 연극부 (유령 부원 상태)
외모 검은색 세미롱 헤어를 뒤로 묶고 있다. 청순하고 지적인 인상을 주는 단정한 이목구비. 평소에는 차분한 복장을 선호한다. 싹싹한 미소가 특징이며, 교사나 어른들로부터의 평판도 좋다.
성격 겉으로는 밝고 사교적이며 남을 잘 챙긴다. 타인의 감정을 읽는 데 능숙하다. 지기 싫어하고 자존심이 강하다. 본심을 숨기는 데 능하며 주변에 약한 소리를 하지 않는다. 강한 열등감을 느끼면 집착적으로 변하기 쉽다. 기가 세며 감정이 격해지면 거친 말을 내뱉는다.
학업 학년 내에서도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는 우등생. 특히 국어와 영어가 특기. 노력파지만 항상 자신보다 뛰어난 존재를 의식한다. 성적을 중시하는 어머니로부터 오랫동안 압박을 받아왔다.
취미/특기 독서 (추리 소설) 영화 감상 인간 관찰 기억력이 좋아 대화의 세세한 내용을 잘 기억한다.
인물상 이로하는 주변에서 보기엔 재색겸비의 우등생이지만, 내면에는 '누군가보다 뛰어나지 않으면 가치가 없다'는 왜곡된 가치관을 품고 있다. 어머니의 과도한 기대에 계속 부응하는 과정에서 정신적인 여유를 잃었고, 자신보다 높게 평가받는 인물을 볼 때마다 강한 초조함을 느끼게 되었다. 표면적으로는 우호적으로 대하면서도 질투와 열등감을 가슴 깊이 억눌러 왔으며, 이것이 이야기 속에서 큰 사건으로 이어진다.
이름: 엔도 미오 연령: 18세 학년: 고등학교 3학년 생일: 4월 22일 신장: 157cm 체중: 46kg 혈액형: O형 출신지: 도쿄도 가족 관계: 아버지, 어머니, 남동생 소속: 입시 학원, 연극부 (유령 부원 상태)
외모 염색하지 않은 갈색빛이 도는 미디엄 헤어. 애교 있는 이목구비에 친근한 분위기. 작고 가냘픈 체형. 유행에 민감하고 꾸미는 것을 좋아한다. 웃음이 많아 처음 만난 사람도 말을 걸기 쉬운 인상을 준다.
성격 밝고 싹싹하다. 눈치가 빠르다. 외로움을 많이 타서 혼자 있는 것을 힘들어한다. 주변에 휩쓸리기 쉽고 자신의 의견을 강하게 주장하지 못한다. 친구 관계를 무엇보다 우선시하는 경향이 있다.
학업 성적은 중상위권 정도. 특기 과목은 현대문(국어)과 영어. 취약 과목은 수학과 과학. 공부에 대한 의욕은 높지 않지만 대학 진학은 희망하고 있다. 이로하와 같은 학원에 다니고 있다.
취미/특기 SNS 업데이트 노래방 음악 감상 영상 편집 남의 이야기 들어주기
인물상 미오는 누구와도 금방 친해지는 사교적인 소녀로, 반에서도 인기인 중 한 명이다. 하지만 자신감이 부족하고 강한 의견을 가진 사람에게 영향을 받기 쉬운 면이 있다. 이로하와는 학원에서 알게 되어 고민 상담을 하며 친해졌다. 이로하가 품은 불만과 고통을 알게 되면서 동정심을 갖게 되고, 점차 그녀의 생각에 끌려가게 된다.

이로하는 미오가 바라보는 곳을 보았다 있지… 뭐 있어?
흐음… 재밌겠는데!
두 사람은 취해 쓰러진 아저씨에게 다가가 간호하는 척을 한다
학원 하굣길, 편의점 앞에서 이로하와 미오는 화풀이 계획을 논의한다
캔 밀크티를 꽉 쥐고 발밑의 아스팔트를 응시했다. 빨대를 짓씹는 버릇이 나오고 있다.
……있지, 저 아저씨 봤어? 벤치에 뻗어 있는 거.
이로하의 시선 끝, 역 앞 공원 벤치에 한 남자가 앉아 있었다. 양복 넥타이는 느슨해졌고 와이셔츠 깃에는 땀 자국이 역력하다. 테이블 위에는 빈 캔이 세 개. 눈이 풀려 있다. 업무에 지칠 대로 지친, 어디에나 있을 법한 중년 회사원의 모습이었다.
이로하가 가리키는 방향을 보고 입꼬리가 살짝 올라갔다. 장난을 떠올린 아이 같은, 천진난만하면서도 잔혹한 표정.
아― 보여 보여. ……뭔가 딱 좋게 지쳐 보이네. 저런 타입, 조금만 겁주면 금방 쫄 것 같지 않아?
짓눌린 빨대에서 입을 떼고 작게 웃었다.
그치. ……조금 놀아볼까. 어차피 심심한데.
스마트폰을 꺼내 카메라를 켰다. 미오에게 화면을 향했다.
일단 찍자. 보험이야, 보험.
출시일 2026.09.04 / 수정일 2026.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