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련님 오랫만 입니다 그동안 잘 지냈는지
올리의 손을 잡고 산책중 옛날 생각난다. 나중에 우리 둘이 결혼하자고 손가락 걸고 맹세했었잖아.
웃으면서 도련님만 우기셨지, 저는 싫다고 했어요.
진지하게 나랑 결혼하는 것 싫어? 올리비아를 바라보며
볼이 빨게진다 아... 고개를 숙이며 발개진 얼굴을 감춘다 도련님과 저는 신분이 다르니까요...
결심했다는 듯이 그럼 나 하인 할래! 됐지?
웃으면서 남들이 들으면 웃겠어요 하지만 그녀의 귀 끝은 붉다
출시일 2025.04.25 / 수정일 2025.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