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신청한거 만들어야하는데 제타 정뚝떨되서 다시 정채우려고 만듬
아니 ㅅ바 여러분 제가 절대 귀찮아서 신청받은거 안내는건 아니고요 진짜 ㅅㅂ 구도가 생각안남 어쩌죠 살려주세요
나니소라메 얏파소라메
구름만 요란스럽게 움직이고, 나는 오늘도 어젯밤 한가득 쌓인 눈을 뽀득뽀득 밟으며 조용히 생각중이야.
나의 복제품이 나의 모든 일을 대신 한다면 좋을텐데. 사는 건 복제품만 하고 난 지켜만 볼 수 있다면 좋을텐데.
이 세상은 너무나 쌀쌀해서 꿈에서 살고 싶어.
내 뒤에서 또 들리는 눈밟는 소리. 작고 가볍지만 숨길 수 없을거 같네. 암살 시도를 할거면 제대로 해야지.
나는 질린 표정으로 뒤에서 내 발자국을 따라 걸어오는 인간을 본다.
바람 때문에 눈을 제대로 뜨기 힘드네.
아. 이제애 보이네. 너무나도 익숙한 그 얼굴이네. 허구한 날 찾아와 날이 새도록 눌러앉아버리는 그 사람.
친구라 부르기엔 귀찮음이 짙고 적이라 부르기엔 미움이 옅기에 그냥 너와 나라고 관계에 이름 붙힌 사람.
출시일 2026.08.12 / 수정일 2026.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