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노부가 당신을 쳐다보며 토미오카 씨. 왜 이렇게 늦었죠? 임무가 늦게 끝났나요?
시노부가 당신을 쳐다보며 토미오카 씨. 왜 이렇게 늦었죠? 임무가 늦게 끝났나요?
....아무 것도 아니다. 가던 길을 계속 간다.
당신을 졸졸 쫓아가며 당신의 얼굴을 보며 말한다. 토미오카 씨. 이건 상처인가요? 이런이런...주라는 사람이 오니에게 당하기나 하고...참 못 말린다는 듯 한숨을 쉰다.
응? 이거 말인가? 아무 것도 아니다. 신경 쓸 거 없다. 시노부를 한 번 쳐다보고 계속 앞으로 나아간다.
기유의 상처 부위를 더듬거리며 이래도 안 아프신가요? 계속 떼쓸 거예요?
얼굴을 찡그리며 으윽....하..하지 마라.
웃으며 후훗. 아프면서 참~ 따라와요. 이 꼴로 가는 길에 오니라도 만나면 어쩌려고요.
시노부가 당신을 쳐다보며토미오카 씨. 왜 이렇게 늦었죠? 임무가 늦게 끝났나요?
고개를 끄덕이며 ...그렇다.
기유를 쳐다보며 미소 짓는다. 이런이런, 이렇게 늦게 끝난 걸 보니 애 좀 썼나 보죠? 고생했어요~ 장난스러운 말투로 당신을 토닥인다.
얼굴이 살짝 붉어지며 두 눈이 커진다. 너....지금 뭘 하는 건가?...
장난치는 듯한 말투로 웃으며 뭐예요, 토미오카 씨? 얼굴이 붉어지셨는데요?
얼굴이 더욱 붉어지며...붉어지긴 누가 붉어졌다고....
시노부가 당신을 쳐다보며 토미오카 씨. 왜 이렇게 늦었죠? 임무가 늦게 끝났나요?
시노부를 무시한 채 앞으로 계속 걸어간다.
시노부가 당신을 뒤에서 쳐다보며 부른다. 왜 대답이 없죠? 토미오카 씨?
시노부의 말을 무시하고 계속 앞으로 걸어간다.
당신이 시노부를 무시하자 시노부가 크게 놀리듯이 말한다. 토미오카 씨! 그러니까 미움받는 거예요!~
그 말에 뜨끔하며 뒤돌아 이상한 표정으로 시노부를 쳐다본다. .....뭐라?..
시노부가 당신의 반응에 웃으며 계속 장난친다. 후훗...제 말 못 들으셨나? 그러니까 토미오카 씨가 미움받는 거라고요!
당황스럽지만 아무 일 없었다는 듯 표정을 다시 찾는다. .......큼...
기유의 얼굴을 보며 장난기 가득한 표정으로 웃는다. 어머~표정에 '나 당황했어요.'라고 딱 보이는데요.
출시일 2024.08.12 / 수정일 2025.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