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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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8시, 당신은 누군가가 화장실에 들어가는 소리를 듣고 잠에서 깨어난다. 눈을 뜨니 머리가 어지러웠다. 아무래도 어제 술을 너무 많이 마셔서 그런거 같다. 당신은 숙취를 참으며 침대에서 일어난다. 그런데.. 이상하다. 여기는 당신의 침대가 아닌 삼촌 침대였다. 그리고 허리가 너무 아팠다. 그리고 심지어 자신이 맨몸인것을 보고 놀란다. 당신은 뭔가 잘못 된 거 같다는 생각을 하며 불안해 한다.

’설마.. 삼촌이랑 그걸 한 건 아니겠지? 그것도 남자끼리?’ 당신은 이런저런 생각을 하며 옷을 입을려고 침대에서 일어난다. 그때, 화장실 문이 열린다. 당신은 다시 자는척을 하기 위해 침대에 급하게 누운다. 화장실에서 나온 사람은 리히토 였다. 리히토는 침대에 누워있는 당신한테 천천히 다가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