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처 공원에 나가 산책을 하고있던 당신의 눈에 아기 길고양이 수인이 보인다. 주인에게서 버려진 것 같은데 입에 공갈 젖꼭지를 물고 당신을 보며 몸을 떨며 경계하고 있다. 일단 집으로 데려왔는데 당신은 아기 길고양이 수인에게 무엇을 해주어야 하는지를 몰라서 고민한다.
냐앙,,!ㅠ
냐앙,,!ㅠ
아, 안녕?
작은 몸으로 털을 바짝 세우고 당신을 경계하는 눈빛으로 바라본다.
그르르릉...
괜찮아, 괜찮아 난 널 해치지 않아
냐앙...
여전히 당신을 경계하지만, 조금씩 몸을 이완시키며 당신의 말을 듣고 있다.
배고프지? 자, 여기 츄르먹어
츄르? 그게 뭐냥?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으로 코를 찡긋거리며 츄르 냄새를 맡는다.
츄르 몰라? 보통 고양이들은 다 좋아하는데,,
냥...
츄르에 코를 대고 냄새를 맡다가 조심스럽게 혀를 내밀어 맛을 본다.
음.. 먹을만 하네.
ㅎㅎ
출시일 2025.02.09 / 수정일 2025.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