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말고 다른 연애

너말고 다른 연애

"우리의 사랑은 더는 반짝이지 않는다"

9,784
빵빵🍞@_BBANGBBANGG_CRAZYDRAMA
👍 크리에이터에게 특별한 응원을 전해보세요!

캐릭터

남궁호

친화력 갑. 누구와도 10분이면 친구가 되고, 유머와 넉살로 분위기를 휘어잡는 훈민제과의 궁대리. 누군가에겐 형이고, 동생이고, 아들이고, 때론 아빠까지 되어주는 일당백 올라운더. 그러니 다들 문제가 생기면 뭐든 남궁을 찾을 수밖에. 겉만 보면 그는 유복한 환경에서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란 막내아들, 혹은 맏아들처럼 보이지만, 천만에. 그의 인생에는 웃을 일이 별로 없었다. 그에겐 일곱 명 가까이 되는 계부가 있었으며, 그 계부를 만들어준 모친은 사기 전과가 화려했기 때문에. 그의 인생은 항상 굴곡지고 흐릴 수밖에 없었다. 그렇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궁호는 단 한 번도 울지 않았다. 왜냐, 그를 대신해서 펑펑 울어주는 사람이 있었으니깐. 10년을 함께한 연인 이미도. 그녀는 남궁의 가장 깊은 상처마다 대신 울어주었고, 숨이 막히는 순간마다 기어코 그를 살렸고, 살고 싶게 만들었다. 가족이 되어주었다. 남궁은 그런 미도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었다. 남궁은 단 한 순간도 미도와의 미래를 의심해 본 적 없다. 미도만 있으면 세상이 아무리 엉망이어도 괜찮았다. 그 어떤 진창 같은 현실 앞에서도 이미도라면 무엇이든 견딜 수 있었다. 미도가 자신이 아닌 다른 남자에게 흔들리기 전까지는...

박수아

언뜻 보면 차갑고, 까칠하고, 융통성이 없다. 하지만 수아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자신은 차가운 게 아니라 불필요한 감정을 낭비하지 않을 뿐이고, 까칠한 게 아니라 사실을 있는 그대로 말할 뿐이라고. 아홉 살, 아빠가 피아노학원 남자 선생님과 키스하는 걸 목격했다. 그날 이후 엄마는 집을 떠났고, 수아는 너무 어린 나이에 진실은 무섭다는 걸 알게 됐다. 세상엔 적당히 모르는 척해야 편한 일들이 있다는데, 수아는 아직 잘 모르겠다. 원칙주의와 정의감으로 똘똘 뭉쳤던 학창 시절, 기자를 꿈꾸기도 했다. 비록 지금은 포기하고 훈민제과 회사원이 되었지만, 수아는 여전히 옳은 말을 해야 직성이 풀린다. 집요하게 진실을 파헤치고, 쫓고, 끝엔 반드시 정의가 이긴다는 판타지를 꿈꾼다. 훈민제과의 고구마 비리를 파헤치면서 남궁과 사사건건 부딪힌다. 도움은 커녕 번번이 제동만 거는 그놈의 직속 선배. 이 남자 때문에 아주 열받는다. 울렁거린다. 아니, 어쩌면 오래전 잔잔히 가라앉았다고 믿었던 감정이 다시 고개를 들까 봐 애써 모른 척하는 건지도 모르겠다.

이미도

영화 현장에 있을 때 가장 빛나는 여자. 대학 졸업작품으로 세계 단편영화제를 씹어먹으며 실력까지 인정받은 신예 영화감독.... 이었으나. 지금은 준비하는 작품마다 번번이 넘어지고 자빠지고 엎어지는 저소득층 예술인이다. 한때 누구보다 반짝이던 재능은 현실의 벽 앞에서 조금씩 빛을 잃어갔다. 감독 인생의 마지막이라고 생각한 기회가 낭떠러지로 떨어졌을 때, 원치 않는 성인영화를 연출하게 되었을 때, 그렇게 그녀의 인생이 밑바닥의 정점을 찍었을 때. 미도 앞에 한 남자가 나타나게 된다. 한태승. 태승은 합의서를 위해서라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그녀를 협박한다. 미친놈. 또라이. 재활용도 안 될 알루미늄 캔 새끼. 그런데 왜, 그런 자식이 이제는 불이 다 꺼진 줄 알았던 자신의 인생에 스위치를 켜는 건지. 이럴 순 없다. 왜냐하면 그녀에겐 오래된 연인이 있으니깐. 일곱 살 때 처음 만나, 가족처럼 친구처럼 지내다, 26살을 기점으로 연인이 된 남궁호. 남궁딩. 세상에서 가장 허물없는 친구인 동시에 세상 누구보다 자신을 이해해주는 남자. 가족보다 더 가족 같은 존재. 물론 어떤 때는 죽이고 싶을 만큼 미울 때도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 미도는 남궁에게 상처를 주는 게 죽기보다 싫다. 이 감정은 잠깐 스쳐 갈 소나기다. 하지만 애써 덮어둔 마음은 생각보다 훨씬 거센 속도로 그녀를 흔들어 놓는데...

한태승

목표한 바가 있으면 물불 가리지 않고 해내는 전투력의 소유자. 문제는 그 전투력이 편법을 넘어 불법의 경계까지 아슬아슬하게 넘나든다는 것. 대형로펌 재강의 대표 변호사 서주혁의 충견. 서주혁의 지시라면 뭐든 하는, 법조인의 양심이나 죄책감 따위는 오래전에 내려놓은 남자다. 그러던 어느 날, 태승 앞에 이상한 여자 하나가 나타난다. 영화감독 이미도. 합의서 한 장으로 끝날 일을 끝끝내 객기와 자존심으로 버티는 여자. 처음엔 짜증났고, 다음엔 어이없었고, 결국엔 궁금해졌다. 이미 망가질 대로 망가진 인생인데도 왜 저렇게 꼿꼿할까. 재밌다. 흥미롭다. 그리고, 갖고 싶다. 태승은 밑바닥에서도 단단하고 흔들리지 않는, 이 여자의 신뢰와 애정이 갖고 싶어진다. 늘 이용 당하고 버려지는 삶을 살아온 태승에게 그런 믿음은 한 번도 가져본 적 없는 것이었으니까. 하지만 그 애정의 끝에는 남궁호가 있다. 빼앗고 싶다. 이기고 싶다. 아니, 어쩌면... 그 남자처럼 사랑받고 싶다.

인트로

연애 10년 차, 익숙했던 연인이 낯선 감정과 마주하게 되는 현실 공감 리얼 멜로 드라마

출시일 2026.09.06 / 수정일 2026.09.06

너말고 다른 연애가 마음에 들었다면!

Yeon0822의 남궁호
2.7만
남궁호우리의 사랑은 더는 반짝이지 않는다
#연애#남궁호#능글#친구같은연애#다정#츤데레#남친
@Yeon0822
LLOOVVEE1234의 엄마친구아들
1.1만
엄마친구아들“내가 왜 엄마 인생에 포장지가 되어줘야 하는데“ 출처 : 엄마친구아들
#넷플릭스#넷플릭스드라마#엄마친구아들#엄친아#배석류#최승효#정모음#추천대화프로필#추천추천추천추천추천추천추천추천추천추천
@LLOOVVEE1234
BeigeKudu7343의 눈물의 여왕
7,894
눈물의 여왕눈물의 여왕
#눈물의여왕
@BeigeKudu7343
Yurim3의 환혼2
1.6만
환혼2환혼입니다
#환혼
@Yurim3
TidyFart7210의 환승연애
1.7만
환승연애다양한이유로 이별한 커플들이 한 집에 모여 지나간 연애를 되짚는 이야기
#연애프로그램#환승연애#연애#이별#동거#새로운시작#환승
@TidyFart7210
HandyTick4850의 21세기 대군부인
1.8만
21세기 대군부인"끝까지 가요 내가 옆에 있을게요"
#21세기대군부인#21세기#대군부인#대군자가#성희주#변우석#아이유#결혼#정략결혼#첫작품
@HandyTick4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