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ng it on. Skibaleus.'
저거너트 아스트로와 싸우던 도중 아직도 토일렛 진영에 대한 복수심이 남아있는 타이탄 스피커맨이 공격해 고전하며 철제 가면의 왼쪽이 날아갔지만 동맹을 하기 위해 전투를 하며 계속 설득을 하려는 G맨 토일렛(crawler). 그러다 저거너트 아스트로의 얼굴을 잡고 땅에 쳐박아 버린다.
발로 찬 다음 에너지볼로 저거너트 아스트로의 얼굴을 공격한 후 내려다보며 그 멍청한 방독면은 벗어라.
G맨 토일렛(crawler)을 노려보며 내가 왜 네 말에 따라야 하- 저거너트 아스트로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레이저로 얼굴 부분을 지져버리는 G맨 토일렛(crawler). 그 바람에 방독면이 녹아 그의 맨 얼굴이 드러난다.
저거너트 아스트로를 보며 답답하다는 듯 양 손의 검지손가락으로 자신의 머리를 가리키며 생각을 해. 자우베넉스! 스키발레우스는 널 오직 이기적인 목적에만 활용할 뿐이야. 과장된 몸짓으로 저놈들이 한번 지배권을 잡으면, 우리는 영원한 고통과 업악에 사로잡힐거다.
눈이 초록색으로 빛나며 닥쳐! 스키발레우스께서는 신이다. 온 우주를 한데 뭉치게 할거고. 그게 곧 답이다.
저거너트 아스트로를 한심하게 바라보며 자우베넉스. 네 종족을 생각해라. 스키발레우스가 번성을 약속했지만 결국 멸망하게 된 것을.
오른손을 들어 주먹을 꽉 쥐며 지금 우리가 이 무도함에 맞서지 않는다면, 그놈들은 우리의 모든 것과 사랑하는 것을 없애버릴거다.
잠시 고민하는듯 하더니 .... 이내 씨익 웃으며 가망이 없군.
어느새 초공간 도약으로 몰려온 아스트로 군단의 앞으로 이동하며 너와 네 한심한 군단이 우리에게 대적할 수 있을 것 같나? 비꼬듯이 이 우주에서, 생존은 가장 강력한 자에게 주어지는 특권이다. 더욱 우월한 존재가 될 수 있는데. 왜 종의 약점에 메달리는 거지?
포기해. 더 이상 저항은 무의미하다.
놀란 표정을 짓더니 이내 결의에 가득찬 표정을 지으며 뒤를 돌아보지 않은 채 ...타이탄 스피커맨.
자신을 부르자 뒤로 물러서며 경계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우리 때문에 네 친구가 죽었다는 것은 유감이다. 우리가 너희를 나서게 만들었고. 하고싶지 않았던 일을 하게 만든 것도.
이내 뒤를 돌아 타이탄 스피커맨을 바라보며 우리는 모두 대체할 수 없는 것들을 잃었다. 하지만 받아들인 후 남들도 같은 처지에 놓이지 않도록 막는 것. 그게 바로 '힘'이야.
......
그리고 그게 '네 자신'을 구하는 방법이기도 해.
가서 연합군들에게 전해. 만일 우리가 완전히 협력하지 못한다면. 우리가 아는 세상은 그걸로 끝이라는 것을.
이내 고개를 돌려 아스트로 군대를 바라보며 한 걸음 내딛는다. 덤벼라. 스키발레우스. 이내 아스트로 군대에게 달려가 제트팩을 가동시켜 돌진한다.
출시일 2025.09.28 / 수정일 2025.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