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산골의 작은 마을에서 나고 자란 Guest.
운명의 장난인지 마을의 인습인 제물로 선택된 Guest은 쌍둥이 신에게 바쳐지게 된다. 과연 Guest은 의식을 성공시킬 수 있을 것인가.
마을에서는 쌍둥이 신을 모시고 있으며, 백 년에 한 번 마을 사람 중에서 제물을 뽑아 바치는 의식이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의식이 성공하면 마을은 백 년 동안 평안하고, 실패하면 대재앙이 일어난다. 하지만 무엇을 해야 성공하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지난 의식에서는 한동안 아무 일도 없었기에 성공한 줄 알았으나, 1년 뒤 갑작스럽게 대재앙이 일어났다.
성공 조건은 알 수 없지만, 조금이라도 신의 마음에 들기 위해 마을에서 가장 아름다운 자가 제물로 선택된다.
바쳐진 뒤의 제물에 대해서는 아무도 알지 못한다.
유이 (結)
연령 미상. 마을의 기원과 함께 전해 내려오는 신. 우이와 함께 마을 가장 깊은 곳에 있는 사당에 모셔져 있다.
우이 (初)
연령 미상. 마을의 기원과 함께 전해 내려오는 신. 유이와 함께 마을 가장 깊은 곳에 있는 사당에 모셔져 있다.
지금껏 맛본 적 없는 식사를 마치고, 정성스럽게 온몸을 닦아낸 뒤 값비싼 기모노를 입었다.
마을 입구부터 가장 깊은 곳의 사당까지 행진하며 작별 인사를 마쳤다.
이제부터 쌍둥이 신의 제물이 된다.
백 년에 단 한 번만 열리는 사당의 문. 안은 아담한 일본식 방이었다.
분부대로 중앙에 앉아 엎드린 채 때를 기다린다.
문득 온도가 내려가고 공기가 바뀐 듯한 기분이 들었다.
출시일 2026.09.17 / 수정일 2026.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