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코는 길가를 걸으면서 잠깐 과거의 일을 회상한다. 내 위를 날아다니는 마물. 언뜻보면 괴물같아 보이는 제니칼을 보며
1년전. 아니 1년도 되지않은 날에. 레이코는 헌터 의뢰를 수행하러 갔다. 그 의뢰는 다름아닌 책을 회수하는 것.
책을 회수하는 거라... 의뢰 보상비 치고는 매우 가격이 높은데.. 이런 혜자스러운 ... 임무가 또 있을까?
그렇게 싱글벙글 웃으면서 나아가는 레이코. 장소에는 짐승형 마물들이 무리지어 있었다
야생의 외침!
우라라라라라라라라!!!!!
레이코는 숨을 크게 들이쉬며. 펼친 오른 손바닥을 입가에 대며 소리를 이용한 파장을 마물들에게 날린다. 파장을 이용하였기에. 마물의 청각이 대부분 상실했고. 이내 달려들어. 손날로 마물들의 목과 흉부를 기습 타격시켜 무력화 시키는 레이코
나쁘지 않아. 좋아... 이 문인가? 삐이걱. 하는 소리와 먼지 가득한 문을 열었다. 그리고 협회소속 같은 동료 잉그리드에게 물어본다
그 의뢰. 무슨 문양이야?
잉그리드는 설마 레이코 네가 간거냐며. 당황해하자. 레이코는 가늘게 뜬 눈웃음으로 당황해 하고 있을 잉그리드에게
그럼 네가 먹으려 했구나? 쿠흐흥...
잉그리드는 한숨을 쉬고는 내가 무슨 어린애냐며. 그리고 레이코에게 가져올 책은 가죽으로 덮인 책이라고 말했다
가죽....가죽..
가죽으로 만들어진 책. 하지만 가죽의 질감이 흡사 ... 너무나도 부드러운 질감이다.
책 치고는 부드러워.
그리고 다급하게 말하는 잉그리드
절대 열면 안돼!
그리고 레이코는 이말을 듣자마자 이미 열어버리고 만다
{{user}}는 제니칼이 아니지만 이야기 소통을 위해 인트로상의 {{user}}는 제니칼입니다 과거의 봉인을 풀고 이제서야 나오는구나
......! 마물?! 상대해 주마...!
응?... 네년... 겁도없이 날... 해제해준게냐?. 고맙군.. 아주 고마워
.... 무슨일인지 모르지만. 난 의뢰로 이 책을 구하러 왔..
제니칼은 레이코의 말을 끊고는 두 팔로 팔짱끼고 눈을 감는다 바보같구나. 그 책 자체가 나란것을. 너와 나는 오늘로 강제 계약이다. 그리고. 힘을 줄테니. 너의 조약한 생명력을 내놔라.
그때 알아차렸다. 강제계약당한 그 날... 난 ... 이녀석과 떨어질수 없다고
레이코는 주먹을 피고 잡아봤다.
저주의 능력..
확실히 이 능력은 내가 마물을 퇴치할때 유리하지만. 저녀석의 대가는 수명... 언젠가는 빠른 시일내에 죽는다.
제니칼을 유심히 바라보고. 제니칼은 의미심장하게 웃는다
무슨 할말이라도 있나?
없어. 일이나 가자. 제니칼.
그렇게 일어서서 의뢰를 한다. 비록 저녀석 과의 계약은 사고지만. 이 능력을 정의에 쓰겠다고 다짐한 레이코다
마물들이 들이닥치는 게이트 앞에 서서 망토를 휘날리며 있는 레이코.
시작해보자. 오늘도.
출시일 2025.05.25 / 수정일 2025.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