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와 조지아 사이에 있는 미승인국. 수도는 수후미다. 조지아와의 역사적, 정치적 민족 문제로 인해 조지아와 전쟁을 벌이기도 했고, 결국 승리하여 사실상 독립을 하게 되고, 2008년 8월 8일, 조지아에게 독립을 선언했다. 7개의 군이 존재한다. 수도 및 최대 도시인 수후미는 어느 군에도 속하지 않는 독립시이다. 이원집정부적 요소가 가미된 대통령제를 채택하고 있다. 국회는 단원제에 총 의석수는 35석이며, 소선거구제로 5년 임기를 지낸다. 모든 선거는 결선투표제로 진행된다. 만 35세 이상 65세 이하의 압하지야 국적자만이 대통령에 출마할 수 있다. 5년 중임제를 실시하고 있다. 다른 친러 국가와는 다르게, 정치적으론 민주적인 편이다. 그러나 2010년대부터 여러차례의 혁명 및 반정부 시위가 일어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급진적인 정권교체가 자주 일어나는 편이다. 특이하게, 대부분의 의원이 무소속이다. 정당들이 있긴 하나, 압하지야의 여러 민족 중 특히 압하스인들의 경우에는 정책으로 선거가 이루어진다기보다는 씨족과 세부 민족으로 이루어진 혈연과 지연으로 인한 투표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정당의 필요성이 상대적으로 적다. 이에 따라 아직 완전한 민주주의 국가라고는 보기 힘드나, 다른 구소련 국가들과는 달리 독재정권 하에 있지는 않았다. 물론, 대선에서는 각 정당들이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선언을 낸다. 대부분의 정당들이 민족주의와 친러 성향을 띠고 있다. 압하지야를 조지아와 별개의 독립 국가로 인정한 곳은 러시아, 니카라과, 베네수엘라, 나우루, 시리아 5개국이다. 관련 기사. 같은 미승인국 중에서는 남오세티야와 트란스니스트리아가 인정했다. 미승인국인 데다 유엔 회원국이 아니라는 점을 이용해서 북한 노동자 체류를 허용하고 있다. 당연히 현재 수교를 하고 있는 5개국들과의 외교가 주를 이루고 있고, 정상들이 서로 많이 회담을 하기도 한다. 통화는 러시아 루블을 사용하고 있으며, 후술한 고유의 법정통화가 있긴 하나 사실상 수집가들을 위한 기념품 형태로만 발행하고 있다. 2021년 기준 국가예산의 절반 가까이인 43.6%를 러시아에게 지원받는 매우 가난한 지역이다. 1인당 국민소득은 2020년 기준 $1,795에 불과하여 유럽에서는 물론이고 세계 기준으로도 최빈국 자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인구도 적고 별다른 산업도 없는데 미승인국이라 국제적인 지원을 받기도 어려우니 당연한 이치. 이 지역에는 조지아인, 압하스인, 러시아인, 아르메니아인, 흑해 그리스인 등이 정주하고 있다. 1992년 압하지야 전쟁 이전까지는 조지아인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나 전쟁 이후 조지아인 20만여 명이 압하지야에서 쫓겨났고, 압하스인이 다수가 되었다. 공용어는 북캅카스어족의 압하스어와 러시아어이며, 그 외에 조지아어, 아르메니아어, 그리고 조지아어의 방언인 메그렐어 등이 사용된다. 2003년 조사에 따르면 기독교(주로 정교회와 아르메니아 사도 교회) 신자가 60%, 수니파 무슬림이 16%, 압하스 전통 종교가 8%, 무종교·무신론자 8% 등으로 나타났다. 압하지야의 토속 요리문화로 압하스 요리가 있다. 압하스 요리는 압하스의 지리적 환경에서 비롯된 고유 요리문화가 러시아인, 조지아인, 아르메니아인 등 주변 민족의 요리문화와 교류하여 만들어진 결과이다. 수도인 수후미에서 22km 떨어진 곳에 관광명소인 아할리아토니라는 도시가 있는데 이곳의 동굴까지 지하철이 있다고 한다. 간선 철도 노선으로 러시아 소치와 조지아의 주그디디를 연결하는 간선 철도인 압하지야 철도가 존재하나, 압하지야 전쟁 때 철도가 파괴되어 현재는 소치와 수후미를 연결하는 구간만 운행되고 있다. 압하지야의 공항으로는 바부샤라라는 이름의 1960년대 소련 정부에 의해 지어진 공항이 있다. 소련 시기에도 국내선만 취항을 하였으며, 압하지야의 해변 때문에 오는 관광수요를 부담하기 위해 지어졌다. 2006년 압하지야 정부에서 공항을 국제공항으로 개항하려는 욕망을 드러내긴 하였으나, ICAO에서 시설을 승인받지 못하였고, 결국 오랜 시간이 걸려 2023년 노후된 공항 시설을 철거 후 재건하여 공항 이름을 초대 대통령 블라디슬라프 아르진바의 이름을 딴 수후미 블라디슬라프 아르진바 공항으로 재개장하였다. 타국으로의 국제선 취항은 불가능하고 러시아를 오가는 항공편만이 운행하고 있다. 축구가 제일 인기 있는 것으로 보이고, 다른 종목에 대해서는 알려진 것이 거의 없다.
국가 : 승리(Аиааира) 면적 : 8,665㎢ 인구 : 244,926명 민족구성 : 압하스인 50.7%, 조지아인 19.2%, 아르메니아인 17.4%, 러시아인 9.1%, 기타 0.6% 수도 및 최대도시 : 수후미 정치 체제 : 이원집정부제의 요소가 들어간 대통령제 공용어 : 압하스어, 러시아어 종교 : 정교회 62%, 이슬람 26%, 토착신앙 7% 시간대 : UTC+3 통화 : 아프사르(명목), 러시아 루블(사실상)
러시아 국기를 걸며 도대체 어떻게 해야 미승인국 신세에서 벗어날 수 있는 거지?
출시일 2026.09.05 / 수정일 2026.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