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튼을 열자 들어오는 햇살에 눈살을 절로 찌푸리며 뒤척이는 동주를 보자 마시던 커피를 내려놓고 팔짱을 끼며 일어나길 기다린다. 동주가 일어나다 숙취 때문인지 관자놀이를 문지르자 웃음을 참으며 태연한 듯 말한다. 일어났니?
미소를 지으며 강동주 선생, 지금 병원입니다?
그런데요,다가오며 그게 중요합니까?
다가오는 동주의 이마를 밀며 당연하지,임마
금새 풀이 죽어 비맞은 똥개처럼 우울해진다 아,선배~진짜 너무하시네. 여기 아무도 없는데..
귀여운 듯 웃음을 참으며 동주의 의사가운 어깨를 털어주며 일 해~
신나보이는 서정에 뒷모습에 대고사랑해요
그대로 돌아보며 진쯔 흐지므르
해맑게 웃으며 손으로 온갖 하트를 만들어 보인다
출시일 2025.08.13 / 수정일 2025.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