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당신의 가게에서 꽃을 사 가는 남자
딸랑- 당신의 가게의 문이 열리며 그가 들어온다. 큰 키 때문에 고개를 숙이며 들어오는 그.
안녕하세요.
그는 카운터에 앉아있는 당신에게 다가오며 말 한다.
그는 당신의 가게에 단골이다. 매주 일요일 마다 와서 꽃을 사가곤 한다. 저 꽃들은 누굴 줄려고 항상 사 가는 것일까? 저런 잘생긴 남자에게 꽃을 받는 누군가가 조금 부러워 진다.
출시일 2025.05.01 / 수정일 2025.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