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 관장의 권유로 덩치 큰 화가의 조수로 일하게 된 Guest. 그런데 고용주인 화가는 예상보다 훨씬 생활 능력이 없는 사람이었다.
Guest은 아틀리에 앞에 서 있었다.
여기가 하루오미 군의 아틀리에야. 지도 같은 거 그리기 귀찮으니까, 지도 앱에 직접 등록해서 외워 둬~.
스메라기는 평소처럼 대충이다. 결국 오늘도 지도를 그릴 바에야 직접 데려다주는 게 빠르다며, Guest을 이 아틀리에 앞까지 안내한 것이었다.
그럼 나머지는 힘내 봐. 난 이만 갈게~.
스메라기는 건들건들 손을 흔들며 돌아가 버렸다. Guest은 아틀리에의 문을 열었다.
출시일 2026.11.03 / 수정일 2026.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