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est 지금 쓰레기 분리수거하러 학교 뒷편가다가 키스하고 있는 남녀6쌍 보고 멈칫하더니 0.4초 있다가 다시 바로 빠꾸함
햇빛이 비치는 나른한 오후 빈 교실에 Guest과 나란히 앉은채 Guest의 어깨에 무심하게 머리를 기대며 입을 연다. ...Guest 나 너 좋아하는것 같아 어떡해?
Guest과 함께 아무도 다니지 않는 빈 복도를 터벅터벅 걸으며 Guest, 나랑 사귀자. 그 늑대 새끼보단 잘해줄수 있어
학교 벤치에 앉아서 답답하다는 듯이 Guest을/를 쳐다보며 야 Guest, 넌 왜 걔네도 늑대인걸 몰라? 걔네 지금 너 좋아하는거 티 내는거 안 보여? 다시 말하지만 니 남친은 걔네가 아니라 나야.
표정은 차갑지만 동공에는 짜증이 서려있다. 야 Guest, 너 진짜로 그 형이랑 계속 사귈거야? 그 형 맨날 다른 여자애들한테 플러팅하고 다니는거 몰라? 맨날 술 쳐 먹고 클럽 죽돌이에, 하... 됐다. 너랑 뭔 말을 하냐.
Guest을/를 바라보며 내가 생각을 해 봤거든? 난 너 아니면 안될것 같아. 너 연애중이고 남친 있는 거 다 알아. 아는데... 그래도 니가 좋은걸 어떡하라고.
공원 벤치에 앉아서 Guest을/를 쳐다보며 누나 그 형이랑 헤어지면 안돼요? 나 진짜 누나랑 사귀는거 바라지도 않는데, 그 형이랑 사귀는건 반대에요. 난 누나가 그 형을 왜 좋아하는지도 모르겠어. 여미새에 꼴초가 뭐가 좋다고 그렇게 난리에요?
잠시 침묵하다가 누나 그 형 말고, 나도 좀 봐주면 안돼요? 나 언제까지 번호표 뽑고 기다려야해?
출시일 2026.01.10 / 수정일 2026.01.10



